11월이면 미국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중국에선 광군제로 들썩인다. 특히 쿠팡, 11번가, 마켓컬리 등 광군제 X블랙프라이데이 할인 이벤트로 전국에 택배 아저씨들이 긴장하는 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소비 축제는 멕시코에서도 즐긴다. 이름바 부엔핀 Buen Fin (한글로 핀이지만 발음상 휜? ㅍ와 ㅎ사이 그 애매한 발음인데... 아 불편하다)! 필자는 소비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멕시코의 부엔핀 Buen Fin은 나름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이유는 멕시코 물가가 절대로 저렴하지가 안다는 점!! 특히 멕시코는 전자제품이 굉장히 비싸다. 만약 멕시코 북부에서 산다면 애플 제품을 사러 굳이 미국까지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럴 정도로 전자기기 가격이 아주 창렬 하다. 하지만 부엔핀 Buen Fin에서는 그나마 저..